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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 첫 챔스 4강 티켓을 선사한 날, 사비에게는 최악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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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17 19:02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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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선 선수들의 표정이 승패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8강 2차전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환한 미소로 역전 드라마를 즐겼다. 인스타 팔로우 구매
지난 11일 1차전에서 2-3으로 졌던 파리 생제르맹은 적지에서 4-1 대승으로, 1~2차전 합계 6-4 뒤집기에 성공했다. 3-1로 앞선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4강에 오른 것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뛴다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2004~2005시즌), 손흥민(토트넘·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출전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를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내 입지를 굳혔다.
이강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함께 멋진 저녁이 됐다면서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강인이 멋진 저녁이라 표현할 만한 명승부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2분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승부는 이제 시작이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전반 29분 퇴장한 것이 변곡점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가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9분 비티냐가 역전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6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PK) 추가골과 경기 막바지 음바페의 쐐기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에는 악몽 그 자체였다. 아라우호의 퇴장에 분노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시간이 흐를수록 표정이 일그러졌고, 역전골을 헌납한 직후인 후반 10분에는 주심 판정에 항의를 하다가 레드 카드를 받으며 벤치에서 쫓겨났다.
관중석에서 남은 경기를 관전했던 에르난데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의 시즌을 망친 판정이었다. 주심이 꺼낸 레드 카드에 경기 흐름아 아예 바뀌었다. 최악의 심판이라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놓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가 우승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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