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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68%, 지난해 연차 6일도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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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3-28 13:55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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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가량이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차휴가가 발생하지 않고, 유급공휴일도 보장받지 못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법령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차휴가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물어본 결과, 6일 미만이라는 응답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6일 미만이라는 응답은 일터 약자인 5인 미만(67.9%), 비정규직(64%), 임금 150만원 미만(72%), 비사무직(58%), 일반사원(63.3%), 비노동조합원(41.7%)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과 300인 이상 사업장(16.1%)의 격차는 51.8%포인트였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연차휴가 사용 실태는 전년보다 악화했다. 직장갑질119가 지난해 3월 3~10일 진행한 2022년 연차휴가 사용 설문 결과를 보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응답률은 62.1%,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들의 응답률은 32.3%로 격차는 29.8%포인트였다. 지난 1년간 휴가를 거의 사용하지 못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늘어나고, 대기업과 격차는 더 커진 것이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들의 응답으로 한정해도 10명 중 6명(59.8%)이 지난해 연차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반면 5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응답자들은 21.1%만이 지난해 연차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
연차휴가를 원하는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 34.5%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5인 미만(58.4%), 비정규직(54.3%), 비사무직(51%), 일반사원(50.4%) 등은 절반 이상이 이같이 응답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매우 자유롭게 유급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응답은 8.4%에 불과했다.
직장갑질119는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규정은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임금노동자 중 17%에 달하는 이들이 단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자가 호의를 베풀어 주지 않는 한 쉬고 싶을 때 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5인 미만 사업장에는 근로기준법상 휴업수당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장이 개인 사유로 휴업을 통보하고, 그 기간을 무급으로 처리해도 법적 대응이 어렵다고 했다.
하이브의 세번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25일 데뷔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걸그룹을 선보인 것은 2022년 르세라핌, 뉴진스 이후 약 2년 만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홀에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일릿의 멤버는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JTBC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넥스트>를 통해 대중에 먼저 얼굴을 알렸다.
그룹 이름은 의지를 나타내는 ‘아이 윌(I WILL)’ 과 대명사 ‘IT’ 을 결합한 것이다. 윤아는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가는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 지 기대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인 ‘마그네틱’ 의 키워드는 ‘수퍼 이끌림’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수퍼 이끌림 커다란 자석이 된 것만 같아 네 모든 게 내 맘에 달라붙어 버려 같은 밝고 귀여운 가사로 표현했다. 원희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달려가는 솔직하고 당당한 10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실제 10대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생생한 10대 감성을 담아냈다.
아일릿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마그네틱’과 ‘마이 월드’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아일릿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의 막내딸’ 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민지는 회사에 본받을 수 있는 선배님들과 저희 데뷔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저희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일릿은 올해 목표로 ‘마그네틱’으로 음악방송 1위하기, 신인상 받기를 꼽았다. 모카는 신인상은 신인 때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로하는 ‘5세대 아이돌은 아일릿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게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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