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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눈썹문신 ‘수갑 대신 장미를, 창 대신 빵을’···반복되는 비극 속 ‘옳은 선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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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2-11-10 08:43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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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눈썹문신 증오·폭력·적대감 속에서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이 책 만든 계기 돼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우린 서로 도울 수 있는 존재지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백인 남자의 뒷모습이 그려진 책 표지를 넘기면 사람을 빽빽이 실은 난민선이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있다. 또 한 장을 넘긴다. 이번엔 같은 포즈의 흑인 남자다. 한쪽 남자는 두 손목에 수갑을 차고 있다. 옆엔 같은 남자가 등 뒤로 장미꽃 다발을 숨기고 있다. 동일한 동작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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